"이걸 타고 다닌다고?" 배우 주지훈도 반한 슈퍼카의 정체는?
신작으로 돌아온 주지훈
메르세데스-AMG 앰버서더인
그의 선택을 받은 자동차는?
8월 2일에 개봉된 영화 ‘비공식작전’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특히 이 영화에서 ‘신과함께’의 캐스팅 멤버로 유명한 하정우와 주지훈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그들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무장단체에게 납치된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날아간 외교관 이민준(하정우 분)과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 택시 기사 김판수(주지훈 분)의 협력을 그린 버디 액션 영화로, 총격과 맨몸 격투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자동차 추격 장면은 완성도가 높아 호평을 받고 있는데, 주지훈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의 드리프트 기술을 직접 선보였다며 “감독님이 ‘이게 되네, 지훈 씨’라며 놀라셨다”고 회상했다.
주지훈/출처-인스타그램 jjune(@_jujihoon) |
이러한 열연 덕분에 그가 실제로 운전하는 자동차는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어,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AMG의 엠버서더 주지훈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벤츠는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는 2021년 메르세데스-AMG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주지훈이 새로운 차량과 함께 등장,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 행사 |
주지훈은 이 자리에서 “그간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다양한 차량을 경험했지만, 레트로하면서도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차량은 처음 경험해본다”라며 새로운 차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세대 메르세데스-AMG SL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70년 동안 레이싱카에서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으로의 변화를 거듭하며 현재 7세대에 이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1952년 첫 선을 보인 300 SL 이후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
신형 SL은 6세대에 비해 비틀림 강성이 18% 향상되고, AMG-GT 대비 최대 50% 단단해진 구조로 설계됐다. 지붕은 기존 하드톱에서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톱으로 변경되었으며, 차량 내부는 2+2구조 시트를 채택했다.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85마력과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로는 9단 MCT가 사용됐다. 디자인 면에서는 현대적 감각을 재해석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에 AMG의 고유한 스포티함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
또한 긴 휠 베이스와 보닛, 짧은 오버행, 날렵하게 경사진 전면 유리 등을 통해 SL 특유의 비율을 완성하며, 럭셔리 스포츠카로서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