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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차를 타다니..." '150억 재산설?!' 안정환, 시선 사로잡는 자동차 정체 알고 봤더니!

자동차에만 10억 넘게 썼다는

알아주는 자동차 매니아,

안정환의 특별한 자동차의 정체?!

안정환

출처 : 뉴스1 (좌) / 포르쉐=911 타르가 (우)

대한민국 축구의 원조 ‘판타지 스타’ 안정환이 최근 은퇴 직후의 심경을 밝히며 화제가 되는 가운데, 안정환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3일 MBN 예능 ‘가보자GO’에 출연한 안정환은 장애가 있음에도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며 보디빌더에 도전한 김나윤을 만났다.


불의의 사고로 팔을 절단해야 했던 김나윤이 의수 없이 처음 바깥으로 나가는 날 타인의 시선에 망설였다는 이야기를 하자 안정환은 이에 깊이 공감했다. 안정환은 축구 선수에서 은퇴할 당시 “축구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안정환

출처 : 연합뉴스

이어 “흔한 말이지만 노력이 중요하다”며 “노력으로 멘탈도 바뀔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수려한 외모에 엄청난 축구 실력까지 겸비해 ‘테리우스’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안정환의 말은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자아냈다.

럭셔리, 희소성, 안전까지 모두 잡은 포르쉐 911 타르가

한편 안정환의 솔직한 심정이 전해지면서 안정환이 보유한 자동차 또한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안정환

출처 : 포르쉐=911 타르가

안정환은 한때 재산이 무려 150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으나 “150원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소문을 부정한 바 있다. 그러나 안정환은 축구선수 중에서도 알아주는 자동차 매니아로, 자동차에만 무려 10억 원을 넘게 썼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자동차에 진심인 안정환이 현재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자동차는 바로 포르쉐 911 모델 타르가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포르쉐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포르쉐 911.

안정환

출처 : 포르쉐=911 타르가

그렇지만 911 타르가는 포르쉐 911 모델 전체 판매량에서 10%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생소한 모델이기도 하다. 지붕의 일부분만 열리는 신개념 자동차를 고안하다 1966년 처음 공개된 911 타르가는 머리 위를 지나가는 롤바가 장착된 모델이다.


방패를 뜻하는 타르가(Targa)라는 이름답게 머리 위를 덮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롤 바는 전복 사고가 일어날 경우 탑승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8세대까지 출시된 포르쉐 911 타르가는 기존 포르쉐 모델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특한 아우라를 뽐낸다.

안정환

출처 : 포르쉐=911 타르가

세련되고 럭셔리한 디자인에 더 뚜렷한 차체의 라인을 지녔으며, 파워트레인은 3L 6기통의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를 장착해 강력하고도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리프트 등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신형 포르쉐 911 타르가 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9620만 원부터 시작된다.


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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