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만화∙3DCG 제작에 특화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Whomor
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 Whomor / Whomor (Tokyo, Japan)
- 서비스일
- 2011년 11월
- 서비스 내용
- 고객사로부터 게임용 일러스트레이션 및 2D애니메이션, 3D컴퓨터그래픽, 만화(광고) 제작을 의뢰 받아, 외부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내부적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까다로운 퀄리티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음. 최근에는 만화 제작도 개시하였음
- 서비스 실적
- `15년 8월 기준, 약 3,000명의 크리에이터가 이용 중(30%가 해외 사용자)
- 수익모델
- 중개 수수료
-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N/A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년 12월, DG Incubation, DK Gate 등으로부터 2억엔을 투자 받음 *DG Incubation은 일본 인터넷 기업인 Digital Garage의 투자회사이며, DK Gate는 Digital Garage와 일본 출판사 Kodansha 간 합작법인임
Service/Product Video
현재 제공되는 동영상 없음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 창업(자) 배경
- 어렸을 적부터 만화가가 꿈이었던 창업자 시바츠지 미키야(芝辻幹也)는 당초 만화 제작 관련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함. 사업이 생각대로 전개되지 않던 와중에 “게임 일러스트를 그려달라”는 의뢰를 정기적으로 받게 되었고, 성장 가능성을 믿고 사업방향을 바꾸게 됨
- BM 카테고리
- Media & Contents, Advertisement
- 향후 계획
- `15년 1월부터는 만화 제작 사업도 개시하였음. 최근에는 미디어 수익화 및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 개발, 네이티브 광고 제작도 전개 중임. Yahoo와도 제휴를 체결함
ROA Comment
- 이미 많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Whomor는 일러스트 및 만화라는 장르에 특화되어 있음. ‘일본’하면 자연스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만화’를 핵심 콘텐츠로 삼아 Whomor만의 특색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감. Whomor는 이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신진 크리에이터 발굴 노력도 꾸준히 전개하면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음. 일본 내에서는 Yahoo Japan과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으며, 추후 중국∙한국으로의 진출 계획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짐
- 프로모션용 만화 제작이라는 콘텐츠 사업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 보임. 만화 자체가 갖는 특성에 기반하여 더 효과적이면서도 차별화된 광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Whomor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보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단히 작성하면 Whomor에서 알아서 적절한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구상해주는 데서 오는 편리함도 간과할 수 없음. 내부 디렉팅을 통해 퀄리티도 기대할 만 함. 국내에도 웹툰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기업 홍보에서부터 오리지널 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판매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Whomor와 같은 플랫폼에의 니즈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임
김주희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