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리는 전기차 미니 컨버터블 SE 최초의 전기 오픈카!
이제 곧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하게 될 것이 예고되어 있는 세그먼트, 뚜껑이 열리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양산 모델을 BMW 미니가 세계 최초로 양산 모델을 출시했다.
순수 전기차 미니 쿠퍼 SE |
미니는 미니 쿠퍼 SE로 전기차 시장에 첫 발을 내 딛었다. 국내 시장에도 판매를 시작하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긴 했지만 짧은 주행거리에도 불구하고, 도심을 위한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전기차라는 슬로건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세계 최초 미니 컨버터블 SE 순수 전기차 |
그런 미니가 이번엔 세계 최초 그리고 새로운 시장의 개척자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전기차 미니 컨버터블 SE 전기차를 999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BMW 미니는 2030년을 목표로 전동화 전환을 계획 중인 가운데 미니 브랜드는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컨버터블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미니는 전동화 전환에 더욱 다가섰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초 미니 컨버터블 SE 순수 전기차 |
오는 4월 유럽 시장 내 999대 한정 판매되는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은 도어 실과 사이드 스커트에 한정판 모델에 의미를 더하는 고유의 번호가 새겨지고 재활용 알루미늄을 활용한 17인치 캐스트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또 친환경 전기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며 제조 과정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의 차체 크기는 전장 3850mm, 전폭 1727mm, 전고 1427mm에 휠베이스 2495mm로 트렁크 용량은 160ℓ를 제공한다. 여기에 184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8.2초의 순발력을 나타낸다.
세계 최초 미니 컨버터블 SE 순수 전기차 |
해당 모델의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는거리는 201km로 최대 30m/h 이하의 속도에서 직물 소프트탑의 개폐가 가능하다.
세계 최초 미니 컨버터블 SE 순수 전기차 |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미니 쿠퍼 SE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더하게 된 미니 컨버터블 SE 전기차는 오롯이 바람의 소리와 감촉을 만끽하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전기 오픈카에 대한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초 미니 컨버터블 SE 순수 전기차 |
999대라는 한정판 모델인 만큼,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어렵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전기 오픈카'를 소유하기 위해 구매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