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언제 가도 항상 좋은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심을 벗어나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여행객들도 많죠. 오늘은 제주 한 달 살기 중 숙소 비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느 정도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소 비용 어느 정도일까
제주 한 달 살기 숙소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여행 타입을 먼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숙소 종류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지는데요. 만약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1박 기준 2-3만 원 정도인 게스트하우스, 한 달 기준 약 6~90만 원 정도인 원룸형 숙소, 셰어하우스 등 비교적 저렴한 숙소를 구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만약 숙소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은 여행자라면 독채형 펜션에서 지내는 것도 좋을 듯한데요. 다만 비용은 대략 120~300만 원 정도로 금액이 높은 편이며 숙소에 따라 가격대가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요즘은 호텔에서도 다양한 장기 투숙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호텔인 만큼 가격대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이 있겠죠.
제주에서 보내는 한 달 동안 진정한 휴식을 누리고 싶은 여행객들은 풀빌라 한 달 살기를 꿈꾸기도 합니다. 언제든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객실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만 풀빌라인 만큼 가격대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제주에 위치한 풀빌라의 1박 가격은 3~40만 원 대입니다. 한 달 동안 숙박하게 될 경우 대략적인 비용만 해도 굉장히 높은 편인데요. 다만 숙소에 따라 장기 숙박을 진행할 경우 할인 금액이 적용되기도 하죠. 비용적인 부담으로 한 달 살기 중 1~2주 정도 풀빌라에서 지낸 후 다른 숙소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숙소 선정 시 고려할 점
그렇다면 숙소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먼저 자신의 여행 유형에 따라 숙소 위치를 정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 달 동안 렌트를 하거나 차량 탁송을 하였다면 상관없지만 뚜벅이 여행객이라면 대중교통의 편리함이 무척 중요합니다. 숙소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지 버스의 배차 간격은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인 버스 노선을 확인해 봐야겠죠.
또한 숙소 근처에 편의 시설은 어떤지, 만약 숙소에서 식사를 직접 해 먹을 계획이라면 주변에 마트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조용한 동네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해변이 가까운 동쪽의 김녕리, 평대리, 세화리, 종달리, 하도리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관광지를 접하고 싶다면 이동이 편리한 서귀포시 서귀동 인근에 숙소를 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