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봐요” 호캉스 사진 공개한 재벌 3세가 방문한 국내 장소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회장의 장녀 ‘함연지’는 재벌이라는 편견을 깨고 솔직하고 친근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캉스 중인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함연지가 방문한 호텔은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5년 차 동갑내기 부부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둘은 5년 차 동갑내기 부부로 6년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왔는데요. 함연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속상한 마음에 제일 귀여운 애한테 가서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했는데요. 바로 현재의 남편이었죠.
하지만 남편은 함연지에게 “나 여자한테 번호 안 주는데”라고 말했고 또 한 번 물었지만 단칼에 거절했죠. 이후 혼자 밖에 나가 울먹거리던 함연지를 찾아온 남편은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갔고 남편은 일주일 뒤 SNS를 통해 함연지에게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함연지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심장이 너무 두근거렸고, 없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라는 말을 남겼죠. 그렇게 둘은 7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시그니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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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는 시그니엘 서울에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달 안에 쓰지 않으면 없어지는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이 생겨서요. 급히 가서 올림픽 열심히 응원하다 자고 왔어요’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그녀는 시그니엘 호텔에 처음 와 봤는데 전망이 정말 멋지다고 말하며 마치 구름 위에서 자는 느낌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시그니엘 서울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 객실 통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층 객실에서 서울의 도심 뷰는 물론 리버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시그니엘 서울은 그랜드 디럭스 룸부터 스위트룸까지 총 235개의 객실로 이루어졌습니다. 객실 곳곳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고 있죠.
더라운지
함연지는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자리하고 있는 ‘더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시그니엘 서울은 고급스러운 한식부터 프렌치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더라운지는 ‘아름다운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형상화 한 조각가 박선기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도심 속 최고층에 위치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데요.
이곳에서 미쉐린 3스타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죠. 함연지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메뉴 정독하기’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세 코스 메뉴를 먹었다고 전했는데요. ‘오늘 드신 코스 중 뭐가 최고 맛있었나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남편이 주문한 메로로 만든 생선요리가 제일 맛있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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