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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도 다녀갔다, 18만원짜리 메뉴 판매하는 포장마차의 정체

정용진 부회장도 다녀갔다, 18만원짜리 메뉴 판매하는 포장마차의 정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다른 재벌가의 총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개인 SNS를 통해 대중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올리는 게시물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며 큰 인기를 끌기도 하는데요. 정용진 부회장이 다녀온 음식점 역시 과연 그곳이 어디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 랍스터 포장마차

정용진 부회장은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포장마차촌에 방문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습니다. 그는 ‘여수이모의 해물라면은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한다’라는 멘트와 함께 푸짐한 해물라면 사진을 함께 소개했는데요. 이곳은 해운대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일반 해물 포차와는 달리 랍스터 포차로 코스 요리가 준비되는 곳입니다. 랍스터 요리가 순서대로 나오며 2인 기준 15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지만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이는데요. 랍스터 포차는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이곳에 방문한 이후 해운대 포장마차촌은 정용진 맛집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비싼 가격, 호불호 갈리기도

해운대 포장마차촌은 해운대의 명물로 알려졌지만 비싼 가격과 위생, 불친절함으로 인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부산 사람들은 방문하지 않는 곳이라는 의견도 많으며 관광객들은 한 번쯤 경험 삼아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데요.

방문객들은 ‘비싼 거 알고 갔지만 4명이서 30만 원 냈는데 인심이 너무 별로’, ‘너무 비싸고 불친절함’, ‘놀러 온 기념으로 한 번 정도 가볼 만한 곳’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해산물이 싱싱하고 해운대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았다는 후기들도 있지만 대부분 비싼 가격과 가격 대비 양이 적다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한 여행객은 택시 기사님이 말렸지만 여행 온 기념으로 방문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들 방문도 많아

해운대 포장마차는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배우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로 인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때쯤이면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정해인, 이정재, 윤아, 손예진, 정우성, 유아인, 탕웨이 등 많은 연예인들이 포장마차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의 포차촌 방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이 방문했음이 알려지게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 질서가 없어지곤 하는데요. 손님들 역시 불편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이며 스타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상인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곳까지 들어오기도 합니다. 또한 연예인들 방문으로 사람이 몰리고 가격이 더욱 비싸지기도 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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