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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국내입니까’ 숲 한복판에 열린다는 ‘하늘길’의 위치

전라남도 장성은 ‘언택트 여행지’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장성에 위치한 편백나무숲 때문인데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한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죠. 오늘은 장성 편백숲에 생길 예정인 ‘하늘숲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장성 축령산 편백숲

장성의 축령산은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축령산 일대에는 5~7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상록수림대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조림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편백숲입니다. 1956년부터 지금까지 가꾸어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죠. 편백숲은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여유롭게 거닐기 좋은데요.

눈앞으로 펼쳐진 우거진 편백나무와 코끝을 감도는 시원한 솔향으로 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축령산 편백숲은 피톤치드를 듬뿍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피톤치드 삼림욕을 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죠. 축령산 편백숲은 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국유림 명품 숲’ 5곳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태백산맥 촬영지

휴양림을 관통하는 임도를 지나면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의 촬영지인 금곡영화촌으로 연결됩니다. 이곳은 축령산 자락의 오지 마을로 옛 농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시골 마을인데요.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야외 세트장과 같은 이곳의 풍경 덕분에 최적의 촬영 조건을 갖춘 곳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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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영화촌은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 촬영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영화 촬영지 이전에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마을인데요. 축령산 편백숲 방문과 함께 소박한 옛 농촌 풍경에 여행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성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숲 속에 조성되는 하늘숲길

장성군은 지난 16일 ‘축령산 하늘숲길’이 6월 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데요. 축령산 하늘숲길은 숲속에 조성되는 산책로로 지상으로부터 최대 10m 높이에 설치되는데요. 데크길의 총규모는 860m이며 전망대와 쉼터도 함께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장성군은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노령산맥 휴양·치유벨트 사업과 연계해 축령산 상부에서 장성 치유의 숲 안내센터까지 이어지는 무장애 숲길을 하늘숲길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축령산에는 총 2.9km의 숲길이 생기는 것이죠.

축령산 하늘숲길은 편백숲의 울창한 숲속 사이에 자리하게 되어 숲의 전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소식에 벌써부터 여행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죠. 특히 축령산 하늘숲길은 ‘무장애 하늘데크길’로 계단이 없고 경사가 완만한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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