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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by 밀리터리샷

연예인들이 작정하고 차렸다는 레스토랑, 직접 가봤더니…

연예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곤 합니다. 실제로 후기가 무척 좋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곳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연예인들이 직접 차린 레스토랑의 후기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방문객들의 반응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청담 클라로

제시카는 지난 1월,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과 함께 청담동에 레스토랑 ‘클라로’를 오픈했습니다. 이곳은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매장 2층에 위치했는데요. ‘클라로’에서는 다양한 와인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피타이저 1만 원대부터 2만 원, 메인 요리는 3만 원대부터 6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죠.

방문객들은 ‘대부분 음식이 맛있어요’, ‘재방문인데 모든 면에서 더 만족스러워요’, ‘오픈키친에서 보이는 셰프님 조리하는 모습도 인상적’, ‘매장 분위기, 음식, 정성 모두 좋았던 곳’, ‘서버분들 서비스도 항상 만족합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반면 ‘키즈카페인지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전혀 제재하지 않네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후기도 볼 수 있었죠.

용산 로우앤슬로우

용산에 위치한 ‘로우앤슬로우’는 돈스파이크가 운영하는 바비큐 식당입니다. 이곳은 여전한 인기를 끌며 수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는데요. 방문객들은 ‘명성만큼 맛있네요’, ‘특별함이 돋보이는 메뉴와 구성’, ‘육향이며 훈연 된 맛이 참 좋았어요’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반면 ‘겨울에 갔다 또 생각나서 재방문 했는데 맛이 많이 달라졌다’, ‘가격에 비해 가성비 너무 떨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 가게의 임시 휴업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현재의 유통, 고기 수급과 보관 관리 문제점, 이로 인해 매일 바뀌는 맛, 느끼함, 지옥 같은 웨이팅 등. 처음으로 장사하는 저의 여러 가지 모자람을 인지하여 당분간 로우앤슬로우는 2020년 4월 25일부로 당분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라고 알렸는데요. 하루에도 이백 팀 이상의 손님들과 4~5시간이 넘는 대기시간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하신 고객님들께 만족스럽지 못한 고기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었죠.

상수 테이스티버거

상수동에 위치한 ‘테이스티버거’는 가수 테이가 운영하는 수제 버거집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테이가 자신이 개박한 독특한 수제 버거를 선보였고 백종원마저 인정한 훌륭한 맛을 보였는데요. 방문객들은 ‘진짜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어서 충격이네요’, ‘명성대로 두툼한 계란’,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 가장 부드러워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반면 ‘양이 적다’, ‘사이드 메뉴가 비싸요’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용산 홍철책빵

용산에 위치한 노홍철의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업 상태입니다. 그는 직접 구운 빵을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하며 애정을 보였는데요. 코로나19 사태는 피해 갈 수 없었죠. 지금 이곳은 전국 배송 서비스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들은 ‘포장도 정말 정성스럽고 유쾌해요’, ‘빵도 진짜 완전 맛있어요’, ‘빵 부드럽고 넘 맛있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죠.

코로나로 폐업하기도

7개 운영했던 식당을 모두 정리했는데요. “주말 하루 매출이 천만 원을 찍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하루 3만 5천 원으로 떨어졌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오정연은 대흥역 인근에 카페를 운영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오다, 임대 재계약 시점에 닥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공점이 돼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석은 신사동에서 브런치 카페 ’89맨션’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저희 매장도 정상적인 운영이 장기간 이뤄지지 못했다. 카페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것을 알기에 장기 휴업 등으로 방법을 강구했으나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죠. 강원래 역시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펍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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