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멤버가 반한 승무원 출신 아내와 향한 데이트 스팟
신화의 전진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며 에릭에 이어 두 번째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손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는데요.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내인 류이서와 함께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죠. 오늘은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둘의 일상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알콩달콩 신혼부부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해 9월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한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전진은 방송을 통해 우연히 나간 지인 모임에서 류이서를 처음 봤고 ‘내 인생의 짝을 찾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만난 네 번째 만남에서 ‘나랑 사귀자, 이렇게 왔는데 안 사귀는 건 되게 이상한 거다’라며 그녀를 재촉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류이서는 무척 당황했지만 그의 진중한 모습에 다섯 번째 만남에서 연인이 되었다고 전했죠. 그렇게 둘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류이서는 결혼 전 승무원으로 15년 동안 근무해왔는데요. 16년 전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되며 그녀의 여전한 미모가 화제 되기도 했죠.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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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
류이서는 전진과 함께 파주 마장호수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와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다들 파주 가실 일 있으시면 마장호수 산책로 가셔서 꼭 힐링 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입니다.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흔들다리로 파주의 새로운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총 길이가 무려 220m로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파주 파베뉴
부부는 일산에 위치한 ‘숲카페’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넓은 잔디가 깔려있는 정원 덕분에 마치 근교 나들이를 떠난 듯한 느낌이 드는 카페인데요. 야외 정원에는 테이블과 돗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날이 좋은 때는 편하게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류이서는 ‘집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가을에 오면 너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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