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연애 중 둘 다 연예인이라 견인차 못 불렀다..." 소유 차 통째로 버릴뻔한 사연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려고 차로 깊숙이 들어갔는데...
출처 : JTBC '짠당포' 캡처 |
씨스타로 활동했던 소유가 과거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음을 깜짝 고백했다. 8월 1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소유, 김지민, 그리가 출연하여 자신들의 연애관과 재테크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우선 소유는 자신이 심각한 집순이임을 밝혔다. 이에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사람을 안 만나서 연애 기회가 현재 없다고 말했다.
동시에 “주변에서 저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많다고 말만 하고 안 데려온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과거 비밀 연애 중 난감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차 바퀴가 모래 안에 빠져, 직접 신발로 모래를 팠다...
출처 : JTBC '짠당포' 캡처 |
소유는 비밀 연애를 안 들키기 위해 어떤 것까지 해봤는지 물음에 "인천 바다로 놀러 갔었는데,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려고 차로 깊숙이 들어갔다"라며 과거 연애에 대해 털어놓았다.
출처 : JTBC '짠당포' 캡처 |
"얘기하다가 해가 떠서 돌아가자고 했는데 바퀴가 모래 안에 빠진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소유는 둘 다 연예인이었기에 누구를 부를 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직접 신발로 모래를 파고 차를 밀어서 모래사장에서 겨우 빠져나왔던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유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소신 발언을 전했다. 소유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원래는 현모양처와 아이 3명을 낳고 싶었지만, 지금은 결혼 생각 자체가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짠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심혜빈 기자 simhye00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