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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악동뮤지션 이찬혁 "해병대 재입대하라면 또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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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만기 전역했다. /해병대 '날아라 마린보이' 공식 블로그 캡처

이찬혁 "하고 싶은 것 정말 많아"


듀오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해병대 만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29일 오전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에서 2년 여 동안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알렸다. 이찬혁은 2017년 9월 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일반병(보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날 이찬혁은 지난 군 생활을 떠올리며 "경험도, 사람도 얻어가는 게 많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서 당직을 설 때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전역 후 일정에 관해서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아서 먼 미래까지 계획했다. 먼저 아버지와 둘이 여행을 다녀온 뒤 앨범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악동뮤지션 멤버이자 친동생 이수현도 언급했다. 그는 "가족들이 가장 보고 싶었다. 익숙해서 매번 눈치채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을 새롭게 느꼈다"며 "군 생활 동안 나를 배려하고 신경 써주신 부모님과 수현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찬혁은 "해병대를 다시 가라고 하면 물론 다시 갈 것이다"라고 전하며 의젓한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찬혁은 올해 초 장병 대상 군가 공모에 '해병 승전가'를 공모하고 군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해병대 정식 군가를 만든 1호 연예인이 됐다.


[더팩트|김희주 기자]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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