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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최고령 아빠지만 행복해' 늦은 결혼에 늦둥이 본 ★[TEN피플]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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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이다. 작품 때문에, 때로는 연을 못 만나 노총각이 됐던 스타들이 하나둘 결혼 소식을 전하더니 이젠 '애 아빠'가 됐다는 이야기다.


대표적인 노총각으로 알려졌던 최성국은 53세의 나이에 아빠가 된다. 15일 그는 24세 연하의 아내가 임신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지 6개월여 만이다. 최성국 부부는 올가을께 출산 예정이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2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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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역시 2014년 뮤지컬서 만난 배우 최현주와 2015년 6월 결혼했다. 두사람은 같은 해 첫 딸을 출산했고 이어 5년 만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안재욱은 한 예능에 나와 육아 고충을 토로했고 이를 듣던 김구라는 “내가 잘 알지. 경우가 다른 게 나는 큰애가 있으니까. 비슷한 연배인데 둘이 쉽지 않을 거다”며 자신은 첫째 그리가 성인이라 수월한 편이라 밝혔다.


안재욱은 “새삼 느낀다. 결혼을 할 거라면 한 시간이라도 빨리, 하루라도 빨리하는 게 (좋다)”며 “친구들 애들은 군대 가서 육아에 대해 물어봐도 기억도 안 난다고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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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세윤은 “안재욱이 51세 득남, 김구라가 52세 득녀, 신성우가 56세 득녀, 오늘 최고령 아빠 신성우다”며 안재욱, 김구라, 신성우가 늦둥이를 본 나이를 정리했다.


신성우 또한 2016년 12월 16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018년 결혼 1년여 만에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자신과 똑 닮은 둘째 아들을 공개하기도.


당시 예능서 신성우는 "육아가 힘들다. 친구들 같은 경우는 할아버지가 됐다. 그 친구들이 반대로 저를 부러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장가보내고 다 키워놓고 신혼 때 아기와 행복감이 그리운 거다. 저를 보면서 부럽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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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총각이었던 스타들은 이제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어여쁜 자녀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벌써부터 '자식바보'된 이들에게 꽃길이 이어지길 응원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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