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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문수인, 첫방부터 화제성 씹어먹은 특급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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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문수인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델 문수인이 SBS 새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이하 ‘핸섬타이거즈’)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핸섬타이거즈’에서 서장훈 감독이 이끄는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은 휘문중 농구부를 상대로 서프라이즈 첫 경기를 펼쳤다.


문수인은 연예인 선수들 틈에서 독보적인 활약상을 보여줬다. 그는 192cm의 신장을 활용해 인사이드 플레이를 통해 골밑 공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그는 집념의 골에 블로킹까지 성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차은우 문수인을 보고 “너무 잘한다. 플레이도 멋지고 확실히 경험이 있구나 느꼈다”고 그의 플레이에 환호했다.


문수인의 실력을 선수 못지않았다. 빠르고 노련한 플레이에 선수들은 “(경기를) 씹어먹고 있다”며 극찬했고, 서장훈 역시 “선수 출신이 아닌데 저 정도 하기 쉽지 않다”면서 놀라워했다.


사실 문수인은 이미 예고된 에이스.박재민 해설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상금사냥꾼이었다. 동아리 농구대회 우승상금을 타기 위해 인천에서 통영까지 내려가서 뛰었다”고 문수인의 이력을 소개했다. 문수인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할만큼 놀라운 실력을 가진 능력자였다.


서장훈은 이 경기를 통해 이상윤, 차은우, 줄리엔강, 김승현, 쇼리, 서지석, 강경준, 이태선, 유선호, 문수인 등 선수들의 특징과 장점을 파악해 나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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