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용산구 자택에 도둑 침입…고가 물건 다수 없어져 "피해액 수천만원"

방송인 박나래의 집에 도둑이 침고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8일 한 매체를 통해 "박나래 씨가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들이 다수 분실된 것을 7일 알게 됐다"면서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 측은 현재 도둑맞은 물건들과 도난 시기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박나래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한 것도 도난 사건의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불참 이유가 "개인 사정"이라고 알려졌으나,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아무래도 많이 놀라기도 했고 심적으로 힘든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2021년 약 55억원에 매입했으며 집 내부와 외부 등은 그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정다연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