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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고 싶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죠”.. 황홀하게 아름답기로 소문난 야경 명소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 최고인 야경 명소

여좌천로망스다리 아름다운 전경

여좌천로망스다리 아름다운 전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낮에는 바다와 자연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밤에는 화려한 불빛들이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야경을 품은 곳이 있습니다.


야경은 멋진 사진을 남길 뿐만 아니라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을 각인시켜 줍니다. 여행의 황홀함을 안겨다 주는 낭만적인 야경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창원 - 여좌천로망스다리

여좌천로망스다리 야경

여좌천로망스다리 야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 24시간 운영·연중무휴

◆ 무료입장

◆ 주차

여좌천로망스다리는 매년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낮과 밤이 매우 다른 곳입니다.


낮에는 화사한 빛깔로 뒤덮여 아기자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면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꽃과 나무, 주변을 비추어 매혹적인 풍광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도 조명에 비추어져 하얀 눈꽃을 보는듯한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될 것입니다.


하트 터널, 우산 다리, 빛의 터널 등 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빛의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년 달라지는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울진 - 울진은어다리

울진은어다리 내부

울진은어다리 내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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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78-2

◆ 물고기·별 모양 액세서리에 소원을 적고 걸어놓기

◆ 드라이브·일출·일몰·야경 명소

◆ 민물낚시 가능한 곳

울진은어다리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남대천과 동해가 만나는 합수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에 포함되어 있어 7번 국도를 지나가는 자전거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명소입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은어 한 마리가 헤엄치는 것처럼 보이며 안쪽은 은어 배 속에 들어온 듯한 생소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낮보다 조명이 켜지는 밤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고 멀리서는 화려한 은어 한 마리를, 다리에서는 세련되고 화려하게 디자인된 은어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서울 남산처럼 소원을 적어 걸어놓을 수 있게끔 되어있으니 방문하게 된다면 소중한 소원을 종이에 적어 걸어두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3. 경주 - 월정교

월정교 야경

월정교 야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북 경주시 교동 274

◆ 매일 AM 09:00 - PM 22:00

◆ 통일신라시대 교량

◆ 조선시대 유실, 2018년 4월 복원

월정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도 많이 방문하는 야경 명소입니다. 통일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최초의 교량은 조선시대에 소실되었다가 2018년 4월 섬세한 고증을 통해서 국내 최대 규모 목조 교량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낮에도 월정교와 연못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밤에는 다리 전체에 조명이 켜져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월정교 주변에는 한옥 음식점과 한옥 카페가 있어 경관을 헤치지 않아 더욱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감상을 받는 곳입니다.

4. 여수 - 소호동동다리

소호동동다리 야경

소호동동다리 야경 / 사진=인스타그램

◆ 전남 여수시 소호동 498-1

◆ 여수 야경 명소

◆ 데이트 코스 핫플

◆ 주차

소호동동다리는 선소부터 다리 끝까지 길가마다 LED 가로등 불빛이 설치되어 있어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밤바다와 다리를 구경하며 산책하거나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는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도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넘실넘실 이는 바다가 조명에 비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5. 광양 - 광양무지개다리

광양무지개다리 야경

광양무지개다리 야경 / 사진=인스타그램

◆ 전남 광양시 마동

◆ 전남 광양 야경 명소

◆ 중마금호수변공원에 위치한 바다 위 다리

광양무지개다리는 전남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낮에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가 풍겨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중간중간 전망대처럼 주변 풍광을 보거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밤에는 다리 전체에 설치된 오색찬란한 조명이 켜지게 되는데요. 역사의 빛, 문화의 빛, 산업의 빛, 미래의 빛, 자연의 빛 등 다양한 테마의 찬란한 빛으로 물든 다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에게 황홀한 감각을 선사하는 오색찬란한 야경 다리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오브제 조형물과 알록달록한 조명을 활용해 아름다운 감성을 연출하는 이곳은 산책하기에도 좋고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곳에서 낭만을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이경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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