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코쿠 여행 때는 다카마츠와 나오시마를 여행했고 올해 2017년에는 시코쿠 내륙을 5박6일 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이야계곡에서 2박, 마츠야마 도고온천에서 2박, 다카마츠에서 1박하는 일정이었다. 일본의 다른 여행지와 마찬가지로 시코쿠도 깨끗했고 사람들은 친절했다. 복잡한 마츠야마의 큰 쇼핑거리에 휴지통은 하나도 없었지만 버려진 휴지나 쓰레기는 단 한 점도 없었다. 자연은 아름다웠고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의 기쁨을 더해 주해 주었다. 산뜻한 여행이었다.
일본의 4개의 본섬 중 제일 작은 시코쿠에는 4개의 현이 있다. 가가와현, 도쿠시마현, 에히메현, 고치현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치현을 제외하고 3개의 현을 다녔다.
처음 찾은 곳이 도쿠시마현의 이야계곡이다. 다카마쓰에서 기차를 타고 오보케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이야계곡 카즈라바시호텔에 도착해서 여행 첫날을 보내게 되었다.
오보케역은 운치있는 작은 시골역으로 역에 이야계곡의 명물 카즈라바시다리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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