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강성훈 팬미팅 불미스러운 일 유감, 문제 해결할 것" [공식입장]
공식입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갖은 구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성훈은 8, 9일 예정됐던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대만 주최 측에 피소됐다. 주최 측은 1억 원 정도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상황. 강성훈 측은 비자발급 문제를 이유로 들며 맞공방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이어 강성훈은 개인 팬클럽(후니월드, 회사명 Forever2228) 운영자 A씨와 연인 사이라는 의혹도 받았다. 팬들은 A씨가 강성훈이 해외에서 소화한 개인 일정에 동행했으며, 호텔 방에도 함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A씨가 강성훈의 해외 콘서트, 굿즈 판매 등 팬클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돈을 받고 물건을 안 보냈으며 굿즈 내용물 역시 부실했다며 수익금 횡령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강성훈은 최근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해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할게.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주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