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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김범룡 "투자 실패로 45억 빚더미…모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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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김범룡이 45억 원 빚더미에 앉게 됐던 사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가수 김범룡이 출연해 이춘자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김범룡은 "최근 몇 년 동안 굉장히 어려웠다"며 "2010년에 낯선 분야의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돈 빌려주다가 내가 죄인이 됐다"며 "투자 실패와 보증까지 잘못돼 45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밝혔다.


김범룡은 "그동안 살던 집도 날리고 매달 갚아야 할 돈을 못 갚아서 쫓겨 다니기도 했다"며 "그런데 올 봄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해결이 됐다.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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