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마이타이 폐업에 아쉬움 "월세가 950만 원인데 매출은 3만 원"(궁금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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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궁금한이야기Y' 홍석천이 이태원에 위치한 자신의 가게 마이타이 폐업을 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홍석천의 이태원 상권 마이타이 폐업 상황을 다뤘다.
이날 홍석천은 이태원 식당인 마이타이 폐업을 두고 "이날 닫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식당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자금난에 처한 것.
먼저 홍석천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언급하며 "본인들이 20대, 30대를 함께 했던 공간인데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저도 속상하지만 제가 좋은 추억을 드렸다는 생각에 위안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위기를 많이 맞는데, 와서 저에게 위로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그간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덧붙였다.
특히 비싼 월세와 코로나19로 맞이한 경제난을 두고 "마이첼시 만큼은 지키고 싶었는데 더 이상은 힘들게 됐다. 18년 간 최저 매출이 3만원 대였는데, 요즘 매출이 3만 원이었다. 여기 월세가 950만 원인데 감당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