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신예은, JYP 연락→아이돌 안 한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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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해피투게더’ 신예은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예쁜 우리 새끼~루 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페셜 MC 마마무 화사와 함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붐 강한나 설인아 신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신예은은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는 말에 “길 지나가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되는 친구가 ‘도하나’라며 때리고 도망간다”고 답했다.
이어 신예은은 “아직 온에어되지 않은 것 광고까지 10편을 찍었다. 청량음료, 통신사, 인터넷 강의 등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웹드라마 ‘에이틴’ 촬영에 대해 “저도 졸업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세월이 빠르더라. ‘음슴체’를 많이 쓰는데 그게 민망했다.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붐은 신예은의 관상을 칭찬하며 “인중이 좋다. 턱도 좋다. 잘 받쳐주는 관상을 가졌다. 너무나 아름다우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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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예은은 “올해 4월에 JYP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활동을 해야 하는데 막막했다. 알아보다가 잡지를 촬영했다. 찍고 바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진짜 많이 들었는데 제가 춤을 진짜 못춘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트와이스의 ‘라이키’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춤을 선보였고 충격적인 춤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신예은은 흑역사에 대해 “학교 다니면서 학원에 다녔다. 관심받는 거 좋아하고 멋있어 보이고 싶었다. 책상 사이에서 그네를 탔다. 반응 때문에 더 세게 하다가 머리를 부딪쳤다. 괜찮다고 일어났는데 쓰러졌다. 병원에 가니까 뇌진탕이었다. 5분에 한 번씩 쓰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두 먹고 나았다. 그래서 만두를 좋아한다”라며 “공부를 진짜 잘했는데 그 이후로 조금 부족해졌다”고 덧붙여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