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승윤 전 매니저 강현석, 말끔히 통편집 '목소리만 등장'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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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이 최근 물의를 빚었던 이승윤 전 매니저 강현석의 분량을 말끔히 지워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매니저들의 희망 메뉴를 직접 요리하는 참견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이승윤의 매니저는 통편집됐다.
앞서 '전참시'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MBC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던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그는 지난달 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 폭로된 자신의 채무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이튿날 강현석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한 뒤 자숙 및 퇴사의 뜻을 전했고, 이승윤도 그와 함께 방송에서 하차했다.
'전참시' 제작진 역시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방송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 강현석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의 입장대로 지난달 29일 방송분에서 강현석은 출연진이 다함께 버스를 타고 MT를 떠나는 모습이 담긴 단체샷에만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제작진은 강현석이라는 이름 대신 이승윤 매니저라 표현하기도.
이날 방송분 역시 강현석은 저녁식사를 기다리는 매니저들의 풀샷과 이승윤을 부르는 목소리로 현장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 그의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