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 돈벌어오는 큰아들이라 생각하면 편하다더라"(냉장고를 부탁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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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나이 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장윤정, 배우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상연하 부부인 두 사람. 김소현과 손준호의 나이 차이는 8살이다. 김소현은 "손호준 씨 첫 상대역이 저였다. 많은 사람들이 연기를 하다보면 착각을 하게 된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아니라고 했는데 지금쯤 후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제가 여의도에 굉장히 오래 살아서 63빌딩이 없을 때부터 기억이 난다. 빌딩이 올라가는 걸 봤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63빌딩은 원래부터 있는 것 아니냐고 한다.
2살 연상연하 부부인 장윤정은 "2살 차이여서가 아니라 그냥 어린 것 같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친구들이 결혼하면 남편이 큰아들이 된다더라. 그 아들이 돈도 벌어온다고 생각하라. 그럼 마음이 편하다더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