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안소미 남편 김우혁 "결혼 후 현실적으로 변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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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인간극장' 코미디언 안소미와 남편 김우혁 씨가 결혼 후 변화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이겨라 안소미' 4부작로 꾸며져 11년 차 코미디언 안소미의 워킹맘 일상이 담겼다.
3년 전,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안소미와 김우혁 씨. 1년간의 뜨거운 연애를 하고 결혼한 그해 가을, 천사 같은 딸 로아가 태어났다.
이후 일하는 아내를 위해 전업주부를 자처했다는 김우혁 씨는 "밖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밥 차려주지 못하고 불평 불만한 게 잘못이다"라며 반성했다.
이에 안소미는 "결혼 전 남편은 너무 천사다. 결혼해보고 살아보니까 이제. 남편도 그럴 것이다. 어떻게 이런 여자가 있지 하다가 변했을 것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우혁 씨는 "결혼하고 변한 것은 없다. 단지 '현실 부부'처럼 귀찮은 일이 생긴 것"이라 말해 안소미 씨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