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IQ 170 이상, 멘사 상위 집단 정회원"(문제적 남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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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문제적 남자'에 코미디언 블랑카가 멘사 회원으로 등장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어벤저스 멘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블랑카로 유명한 정철규는 멘사 어벤저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갑자기 멘사 시험을 본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제가 학교 다닐 때 1등을 하지는 않았는데 전교 1등보다 아이큐가 1이 높았다. 그래서 IQ에 관심이 높았는데 이번에 멘사 시험을 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사장님 나빠요' 할 때랑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고 감탄했다. 정철규는 "블랑카 하다가 멘사 됐다고 하니까 주위에서 안 믿더라"라면서 웃어 보였다.
또 정철규는 다문화 가정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을 밝히며 최근에는 다문화 이해 교육 1급 자격증을 수료하고 다문화 가정 전문 강사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는 "웃기려고 만들었던 캐릭터가 자신의 인생이 됐다"며 놀랐다.
그런가 하면 정철규는 IQ 145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 중에서도 상위 집단이라는 '하이 아이큐 소사이어티' 정회원이 됐다는 것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의 IQ에 대해 "170 이상으로 나오고 그 이상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