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하리수, 팀 미션 연습 도중 채연과 갈등 폭발 "너희들끼리 다 해" [TV캡처]
보이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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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하리수가 팀 미션 연습 도중 채연과 갈등이 폭발했다.
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트롯캣돌스의 팀 미션 연습 모습이 담겼다.
2라운드 팀미션 일주일을 앞두고 '트롯캣돌스'는 모두 연습실에 모였다.
아직 덜 짜여진 동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채연과 하리수의 의견이 부딪쳤다.
결국 하리수는 "너희들끼리 다 해라. 난 연습하고 가겠다"면서 연습실 문을 열고 나갔다.
인터뷰에서 하리수는 "연습 끝나고 갔는데 그 다음 날 가면 파트가 바뀌어있고, 매일 매일 바뀌어버리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
결국 채연과 하리수는 단둘이 대화 시간을 가졌다. 채연은 "언니가 연습하다 갔고, 우리는 항상 남아 있었다. 언니도 있어 주면 좋지 않냐"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하리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몇 년 전에 골다공증 판정을 받았다. 춤출 때 무리가 있었다. 채연이는 오래된 친구라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채연이밖에 없었다. 오해가 있으면 빨리 푸는 게 좋은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채연은 "얼굴 보고 연습하다 보면 풀일 일들이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어느새 오해를 풀고 다시 연습에 집중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