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결승골 손흥민, 아스날의 눈엣가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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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읕 카라바오컵 4강으로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서 아스날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0-0으로 맞선 전반 20분에는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6호골. 북런던 더비에서의 개인 첫 골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경기 뒤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매겼다.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도 7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전반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를 지었다. 후반에는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막아냈다"며 "후반 34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될 때까지 아스날의 끊임없는 눈엣가시였다"며 평점 8점을 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