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인기 질투 "나보다 팔로워 많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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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개그맨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질투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육아 슈퍼맨 샘 해밍턴과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샘 해밍턴에게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질투한다던 얘기가 있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샘 해밍턴은 "솔직히 질투하는 건 아니"라며 "그냥 SNS 보면 애들이 팔로워 수를 앞서가고 있어서 좀 그런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그게 질투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이들 팔로워가 몇 명이나 되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저는 27만 명이고 벤틀리가 40만 명 그리고 윌리엄이 거의 80만 명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제가 듣기로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엄청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얼마 전에 발리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공항에 수십 명의 팬들이 반겨줬다"며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선물들을 정말 많이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성주는 "샘 해밍턴 씨가 아이들의 인기에 편승해서 '내 어릴 적이랑 똑같고 나도 어릴 때 귀여웠다'고 했다던데"라고 언급했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정말 닮은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많이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성주는 "크면 그럼 샘 해밍턴 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