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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미♥' 김민준 "스마트하고 서브컬처에 민감" 이상형 만났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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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취향이 비슷했던 것일까. 디자이너 권다미와 결혼을 약속한 배우 김민준의 구체적인 이상형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김민준과 권다미가 10월 초 결혼을 준비 중이며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과거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이상형은 "스마트하고 서브 컬처에 관해서도 민감하며 운동과 영화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좋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는 그와 부부의 연을 맺는 예비신부 권다미와 잘 맞아 눈길을 끈다. 김민준은 1995년 패션모델로 데뷔했으며 권다미는 패션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는 '패션'이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권다미는 현재 패션 편집 매장 '레어마켓'을 운영하는 대표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이자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의 누나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OF50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1995년 모델로 데뷔한 김민준은 MBC 월화극 '다모'(2003)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일랜드'(2004), SBS '폭풍 속으로'(이상 2004)와 '프라하의 연인'(2005), KBS 2 '인순이는 예쁘다'(2007), SBS '타짜'(2008), KBS2 '화랑'(2016) 등 주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김민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며 권다미는 올해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8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고 열애공식 인정 4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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