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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6연승 `복면가왕` 주윤발...정체는 위너 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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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한 '복면가왕' 주윤발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전에서 주윤발은 막강한 상대인 한우1++를 만났지만 12:9로 6연승을 거두며 127대 가왕이 됐다. 이날 한우1++는 보너스 양혜승을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먼저 진출했다. 이어 주윤발은 자우림의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판정단과 방청객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6연승에 성공한 주윤발은 "너무 감사드린다. 나는 한우1++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 드리고 한우 세트를 받아갈 생각이었다"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윤발이 '복면가왕' 6연승에 성공하자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더해졌다. 누리군들은 이날 방송 후에도 주윤발의 정체로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을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목소리 완전 강승윤", "목소리도 그렇고 몸짓도 그렇고 강승윤 같음" 등 주윤발 후보로 강승윤을 첫손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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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주윤발에 아깝게 패해 복면을 벗은 '한우1++'의 정체는 홍잠언의 말대로 '트바로티'의 실제 주인공 김호중이었다. 아쉽게 가왕 자리에 오르지 못한 김호중은 "안녕하세요. 트바로티 김호중입니다. 잠언이가 제 흉내를 똑같이 하더라. 제 별명 중 하나가 빅잠언이다. 어릴 때 제 모습과 잠언이가 비슷하다"며 홍잠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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