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득남→결혼 14년만 두 아이 부모 된 `선남선녀 부부`
배우 한가인(37) 연정훈(41) 부부가 득남했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에게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배우는 5월 13일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고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면서 "큰 축복 부탁드리며 언제나 한가인 배우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고 득남 소식을 알렸다.
연정훈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늘 오후 2시께 득남하신게 맞다"면서 "연정훈은 굉장히 기쁜마음으로 아내 곁에서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5년 4월 결혼, 11년만인 2016년 4월 첫째 딸을 얻었다. 첫 아이를 출산한 후 3년만에 둘째 아이를 출산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가정과 일 모두 다 잡으시길 바래요!", "아기가 생겼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두 아이의 부모라니, 잘 해내실 거라고 믿어요" 등 둘째 득남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연정훈은 1999년 SBS ’파도’로 데뷔했다.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결혼했다. 당시 한가인은 24살의 어린 나이로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해 방송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육아에 전념해왔다. 연정훈은 최근 종영한 OCN ’빙의’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