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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 자식 훈육 지적 댓글에.."부모 되니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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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자녀 훈육 문제를 지적하는 댓글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도배된 훈육 지적 댓글에 직접 답을 남기며 의견을 전달, 반성했다.


악플 논란은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함소원의 교육 방식에서 시작됐다. 함소원 딸 혜정 양이 거친 행동으로 친구 얼굴을 긁어 결국 상처를 입힌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육아 전문가 오은영을 대동, 교육 받았지만 딸에게 엄하게 훈육을 못하겠다는 함소원의 태도에 큰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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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이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에 "내 자식 귀한만큼 남의 자식도 똑같이 귀하다는 걸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한다. 그래야 내 자식도 올바른 길로 자란다"라고 지적하자 함소원은 "명심하겠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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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누리꾼이 "방송을 공감하면서 봤다"라며 "엄마는 처음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 그래도 '가빈이에만' 단어는 경솔했던 것 같다"라고 지적하자 함소원은 "부모가 되니까 배울 것이 많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훈육 지적 댓글이 많이 달리자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끝났으면 됐지 여기까지 와서 그러냐",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 이제 바뀌면 된다"라며 개인 SNS 공간까지 와서 악플을 도배하는 것은 심했다며 두둔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아내의 맛'에 한동안 출연하지 않으며 하차설 불화설이 불거졌으나 다시 컴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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