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탈락 심경…시청자 투표 1위였는데
‘미스트롯2’ 전유진이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2’에서는 본선 3차 라운드 메들리 팀 미션과 2라운드 에이스전이 펼쳐진 가운데, 5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달리던 전유진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전유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준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제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펜분들의 마음이 아프실까봐 걱정입니다”며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유진 아자아자 화이팅! 펜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전유진은 ‘미스트롯’에 참여했던 소감도 손편지를 통해 남겼다.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검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라며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하 전유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가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펜분들의 마음이 아프실까봐 걱정입니다.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고싶어요. 전유진! 아자 아자 화이팅!
팬여러분 사랑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전유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