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와이프 누구? #1살 연하 #팬·선수로 만나 결혼
‘불타는 청춘’에 전(前) 야구선수 이종범이 출연하면서 그의 아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연말특집 1탄 ‘깨복쟁이 친구’ 편으로 꾸며져 야구의 신이자 바람의 아들인 이종범이 박재홍의 어린시절 동네 형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범은 ‘불타는 청춘’ 출연 소감을 묻자 “와이프랑 종종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한다. '왜 저분은 결혼을 못하지?' 이야기 하고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보고 싶은 청춘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수연 누나, 효범 누나는 원래 알고 있다. 조하나 포함 다양한 분들을 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종범은 야구계 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들 이정후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아들 경기 해설을 해봤는데, 잘할 때 칭찬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아들 경기 때는 해설을 빼달라고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종범이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포털사이트에는 ‘이종범 와이프’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종범은 지난 1997년 현재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뒀다. 이종범 아내는 이종범 보다 1살 연하인 만 49세로, 두 사람은 1994년 잠실구장에서 팬과 선수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