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반 백살에 맞은 신혼 “드디어 유부남이 됐습니다”
양준혁이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식 후 소감을 남겼다.
양준혁은 15일 자신의 SNS에 “제가 드디어 유부남이 됐습니다”라며 아내 박현선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양준혁은 “어제 많은 분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현선이와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양준혁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옛 스승인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의 주례 속에 박현선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김성주가 맡았으며, 축가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이 불렀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사진ㅣ양준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