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효연 "소녀시대 멤버, 먹던 사탕 입에 넣은 팬에 울었다"
'썰바이벌' 소녀시대 효연이 한 팬의 충격적 행동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스페셜 밸런서로 출연했다.
이날 '죽는 날까지 단 한 가지 관심만 받아야 한다면?'이라는 주제가 나온 가운데, 여자친구의 소름 돋는 집착에 7일 만에 이별을 택한 한 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특히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혈서를 보내고, "네 얼굴에 칼자국이라도 생기면 나만 볼 거냐"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도 넘은 소유욕을 드러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효연은 소녀시대 활동 당시, 뒤틀린 팬심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한 팬이 먹던 사탕을 다른 멤버 입에 집어 넣은 적 있다. 그래서 그 멤버가 울었다"라며 끔찍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나래는 "정말 큰일날 뻔했고, 무례한 일이었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KBS Joy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