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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남주혁 양측 “`샌드박스` 긍정 검토 중"

스타투데이

환상의 투샷. 배수지와 남주혁은 tvN 드라마 ‘샌드박스’(가제)로 뭉칠까.


배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와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배수지와 남주혁이 tvN 드라마 ‘샌드박스’(가제)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며 “‘샌드박스’는 2020년 5월 tvN에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샌드박스’는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여자와 본의 아니게 그의 멋진 첫사랑이 돼 버린 이과 남자 그리고 그 이과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야하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로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배수지는 극 중 대학교 자퇴 후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고난의 길로 들어서는 서달미를, 남주혁은 스타트업 삼산테크의 창업자 남도산을 제안 받았다. 과연 배수지와 남주혁이 드라마 '샌드박스'를 통해 호흡을 맞출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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