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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결승진출자, 별사랑→은가은 7人 확정

스타투데이

'미스트롯2' 결승 진출자 7인이 가려졌다. 준결승전 1위를 차지한 별사랑부터 은가은까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과 2라운드 '1대 1 한 곡 대결'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7명이 공개됐다.


먼저 김태연이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김연지가 무대에 올랐다. 김용임의 '물망초'를 선곡한 김연지는 마스터 점수 1000점 만점에 934점을 획득했다.


류원정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선곡해 완벽 변신에 성공, 903점을 획득했다. 은가은은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해 폭발적인 고음과 함께 노련한 완급조절로 938점을 획득했다. 허찬미는 태진아의 '미련'으로 885점을 기록했다.


이후 준결승 2차전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준결승에 진출한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자진 하차한 가운데, 강혜연은 극적으로 추가 합격한 양지은과 뒤늦게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태진아의 '사랑타령' 무대로 최종결과 마스터 점수 300점 중 강혜연이 180점, 양지은이 120점을 획득했다.


마리아와 허찬미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로 무대를 꾸몄다. 허찬미는 극찬을 받으며 마리아를 상대로 210점을 획득했다. 마리아는 90점을 획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별사랑과 류원정이 무대에 올랐다. 태진아의 '동반자'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별사랑이 300점 모두를 차지해 완승을 거뒀다.


어린 나이에도 상위권에 안착한 김태연, 김다현은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택, 김태연이 210점, 김다현이 90점을 획득했다.


김연지, 은가은이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각각 150점을 받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지윤과 황우림의 대결도 150점씩 가져가 무승부였다.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1위에 별사랑이 호명됐다. 이어 2위에 김태연, 3위에 김의영, 4위에 홍지윤, 5위에 양지은, 6위에 김다현, 7위에 은가은이 이름을 올리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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