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조국♥김성은 부부 예고 공개…"매일 밤마다 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전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이자 배우 김성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 말미 정조국 김성은 부부의 첫 등장이 예고됐다.
정조국 김성은 부부는 “프랑스 2년, 군대 2년, 강원도 3년, 광주 1년, 지금 제주 2년 차”라며 13년 동안 장거리 커플로 지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홀로 세 아이를 돌보며 고군분투했다. 반면 혼자 생활하는 정조국은 드라마에 몰입했다.
김성은은 집에 온 정조국에게 “맥주 마실래?”라고 물었다. 정조국은 “무슨 맥주야. 탄산수나 마셔”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매일 운다. 밤마다”라며 힘들다고 호소했고, 정조국 역시 “나도 운다니까”며 힘들다고 했다.
결국 김성은은 “얼마 전에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 윤하가 선생님들에게 사랑받고 싶어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조국은 “그만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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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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