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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한유미도 인정한 박세리 배구실력…학창시절 우승까지?

스타투데이

E채널 방송화면 캡처

'노는언니' 박세리가 배구선수 한유미도 인정한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 에서는 박세리와 한유미가 아침운동으로 비치 발리볼 경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한유미는 2010년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 배구 은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프로 선수였기에 비치 발리볼 경기에서 독보적인 승리를 예감했다. 멤버들은 한유미를 상대로 두고 나머지 언니들이 한팀이 되어 디저트 내기 경기를 치루기로 했다. 모두가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박세리가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결국 한유미의 패배로 디저트를 사기로 했다. 경기를 마친 한유미는 "세리언니는 진짜 잘한다"고 칭찬했고, 이에 박세리가 "잘하긴 잘하네, 선수긴 선수야"라며 웃으며 놀렸다. 이에 박세리는 자신이 배구를 잘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박세리는 학창시절에 육상을 했던 것. 박세리는 "학교에서 육상을 했다. 그런데 육상부가 어느날 배구를 한 적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나갔는데 바로 우승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박세리는 "운동선수는 기본이 있으니까 다 할 수 있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비치 발리볼 경기를 마친 멤버들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한편,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박세리, 이재영, 이다영, 남현희,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가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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