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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처남-28세 매형"…김영희, 예비신랑으로 꼬여도 부러운 족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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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가 10세 연하 예비신랑 윤승열과 추석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예비신랑과 추석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최근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 소식을 발표,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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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있는 윤성열 사진을 공개한 김영희는 "인사 오는 날"이라고 글귀를 덧붙여, 명절을 맞아 윤성열이 김영희 집으로 인사간 것을 짐작케 했다.


또한 남동생이 예비신랑 넥타이를 메주는 사진도 공개, 웃음을 안겼다. 그가 "36세 처남, 28세 매형"이라고 남겼기 때문.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희와 윤성열의 나이 차가 실감난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족보가 다소 꼬였지만 부럽다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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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출신 윤승열과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부부로 연을 맺는다. 올해 예정되어 있던 예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미뤄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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