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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11년차 CEO, 연매출만 180억"

사장님 귀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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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운영 중인 회사 연매출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허경환은 "지난해 매출이 180억 원 정도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허경환을 "굉장한 야망남"이라고 소개하며 "매주 KBS를 맴돌면서 양치승 관장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김숙의 소개에 "허경환이 만만치 않은 게 연매출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언급했다.


닭가슴살 관련 식품 회사를 경영한 지 11년째라는 허경환은 연매출을 묻는 질문에 "지난해 180억 정도 됐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정도 올랐다"고 회사 규모를 자랑했다.


양치승은 자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허경환을 향해 "이건 거품이다"라며 "순수익으로 따지면 나보다 아래"라고 견제했다. 허경환은 지지 않고 "저는 (회사 직원들과) 수직적인 관계"라며 '사장님 귀 당나귀 귀' 출연 필요성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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