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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화제의 얼굴 피어싱 결국 다 뺐다 "해봐야 직성 풀려, 피곤한 성격"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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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얼굴 피어싱을 제거한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좀 늦었다. '경성 스캔들' 촬영도 잘 끝내고 갑자기 부쩍 추워진 날씨에 반팔에 패딩을 입는 이상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드디어 비염수술을 했다"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냥 저질러버렸다. 찬바람이지만 두 콧구멍으로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 갑자기 왕만해진 코로 나타나도 숨을 잘 쉬고 있구나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요즘 복싱도 하고 있고, 할머니도 보고 왔다. 혼돈의 피어싱도 했지만 해봤으면 됐다 싶어 지금은 다 제거한 상태다. 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이다"라고 털어놨다.


한소희는 "요즘 쉬면서 일정을 정리하고, 곧 만날 '경성 크리처' 때문에 솔직히 잠도 못 잔다. 너무 떨린다. 굉장히 좋은 떨림과 설렘을 유지한 채 지내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저 서른이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앞자리가 바뀌니 기분이 묘하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 뭔가 가르치려는 것 같아 말을 아끼는 요즘이다"라며 "종종 저에게 보내는 마음들을 꼭 기억하고 있다.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저에게 쏟아내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의 애정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소희는 올 연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 크리처'로 컴백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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