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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박서원과 파경 맞았나…SNS 계정 폐쇄에 또다시 이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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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28) 전 JTBC 아나운서가 SNS 계정을 폐쇄했다.조수애는 최근 남편인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41)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팔로를 끊었다. 게다가 자신의 SNS 계정까지 연이어 폐쇄하면서 파경을 맞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올해 초 SNS에서 서로를 완전히 지워버렸다. 결혼 후 웨딩 사진을 공개하고, 출산 후에는 육아 사진, 아이와 함께한 나들이 사진 등을 공개해 왔던 두 사람은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고, 이후 팔로도 취소했다.


뒤늦게 두 사람이 각자 SNS에서 사진을 다 지워버리고 팔로도 취소했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불화설이 일파만파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이혼했거나, 이혼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이혼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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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사진을 지우고 SNS 팔로를 끊은 후에도 함께 외출해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불화설이 좀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SNS 폐쇄가 기름을 부었다. 조수애가 SNS 계정을 폐쇄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불화설에도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입을 다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조수애가 결혼 후 계속되는 악플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아이 사진을 공개한 후 아이 사진에도 지속되는 악플, 비방 등으로 마음 고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로 사진을 지우고 SNS 계정을 폐쇄한 것도 이 때문 아니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2018년 1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6월 2세를 품에 안았다. 조수애는 결혼과 함께 JTBC를 퇴사하고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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