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아이키 "오랜 우상 이효리와 작업, 지릴 뻔 했다"
댄서 아이키가 '우상' 이효리와 작업 소감을 전했다.아이키는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환불원정대 안무를 담당한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아이키는 이효리(천옥), 엄정화(만옥), 제시(은비), 마마무 화사(실비)가 결성한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안무가로 첫 활동곡 '돈 터치 미'의 안무를 만들었다. 이효리가 자신의 오랜 우상이었다는 아이키는 "지릴 뻔 했다"는 솔직한 멘트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춘 감격을 자랑했다.
아이키는 코코와 함께 미국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여러 사람 중 제니퍼 로페즈에게서만 후광이 났다"는 그는 "드레스에 조명이 달린 줄 알았다"며 "제니퍼 로페즈가 '너네 진짜 갱스터다'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 뭔가 확 와닿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다이너마이트' 댄스 커버 영상으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에게 댓글을 받았다고도 자랑했다. 아이키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와우'라고 댓글을 달아줬다. 밑에 대댓글이 계속 달려 성지가 됐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1월 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