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33kg 감량하니 김세정이 보인다…KCM "누구…세요?"
가수 이영현이 33kg을 감량한 날씬한 모습으로 '비긴 어게인'에 출연,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는 제이미, 니브, 이영현, KCM, 잔나비, 이하이, 소향, 신용재 등 뮤지션들의 버스킹 무대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최근 다이어트로 33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빅마마 출신 이영현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KCM은 직접 이영현을 마주하고 "누구세요? 다른 사람 아니냐. 살이 많이 쪘었는데, 빠졌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영현은 "나 날씬하게 나오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악뮤 이수현은 "영현 선배님 보는데 구구단 김수정이 떠올랐다. 웃음이 너무 닮았다"고 말했다. 이하이는 "얘기 듣고 나니까 진짜 닮았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이영현은 히트곡 '체념'을 부르며 다이어트 이후에도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