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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면 뭐 어쩔 건데, 날 조롱?"…선미, 가슴수술 의혹에 쿨한 응수

스포티비뉴스

가수 선미가 속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을 날렸다. 계속되는 가슴 수술 의혹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쿨한 자세로 맞대응했다. 그가 데뷔 12년 차 내공을 가감 없이 증명한 것.


선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곡 '날라리'를 스트리밍 하고 있는 것을 캡처했다. 이와 더불어 가사도 함께 공개했는데, 일부 가사 내용을 강조 시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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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강조한 가사는 "애써 아니라고 말하기도 애석"과 "맞으면 뭐 어쩔 건데". 가사 내용도 내용이지만, 가사 캡처 한쪽에서 춤추고 있는 이모티콘이 선미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날 그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영상을 찍기도 했다. 아무 상관 없다는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그는 게시물에 "토르:지금 날 조롱하는 거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선미의 개의치 않다는 듯한 표정과 제스처가 무언가를 암시하는지 팬들은 아는 분위기.


선미가 자신의 곡으로 응수하고, "날 조롱하는 거야?"라는 말을 전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전날 선미는 가슴 성형수술 의혹 해명으로 계속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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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18일 자신의 연관 검색어 '선미 가슴 수술'을 해명했다.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포털사이트에서 '선미'를 검색할 경우 뜨는 연관 검색어 화면을 함께 공개하며 "가슴 수술은 하지 않았다. 단지 체중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미는 지난 6월 체중이 증가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선미는 체중계에 50kg이라고 찍혀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몸무게를 인증, 체중을 늘리려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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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히 노력해서 살을 찌웠는데, 때아닌 가슴 성형수술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이에 선미는 '프로' 정신으로 맞받아쳤다. 쿨하면서도 어떤 것이 '진짜' 센 것인지 한 방에 보여준 것. 누리꾼들 역시 선미에게 통쾌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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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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