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카페' 장윤정 "도경완에게 속지 마라, 억울해 죽겠다" 울분
'대표 워킹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게 속지 말라며 울분을 토했다.
장윤정은 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연출 제영재) 2회에서 이연복 셰프와 만나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녹화 당시 이연복 셰프는 장윤정이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배우러 왔다는 말에 의아해하며 "도경완이 집에서 다 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었다. 그러나 장윤정은 아니라며 격렬히 손을 내저으면서 "억울해 죽겠다"고 하소연했다.
또 이연복 셰프가 칼질을 잘하는 척 요란하게 하는 사람의 예를 보이자, 장윤정은 "도경완이 그런다. 속지 마세요"라고 다시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의 반전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회원들도 술렁였다. 특히 홍현희는 "이 정도면 내용 증명 넣어야 된다. 시청자들은 도경완이 살림 잘하고 있는줄 알고 있지 않나"라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탄력을 받은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데, 자세한 그 내막은 '맘 편한 카페' 2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KBS를 퇴사한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1일자로 면직 발령을 받아 6년간 진행해 온 KBS2 '노래가 좋아'에서 하차했다.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맘 편한 카페'는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홍현희, 최희, 송경아, 배윤정 등 스타들의 일상을 엿보며 육아, 살림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전수하고 있다.
첫회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맘카페, 커뮤니티,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