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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임성한 여자로 거듭났다…이가령, 임성한 작가 신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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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 신작에 낙점됐다.


이가령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배우의 상대역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이가령은 2014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당시 주연급 분량은 아니지만, 그는 안수산나 역할로 열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이번 임성한 작가 신작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임성한은 이가령과 처음 인연을 맺었던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 5년 만에 신작으로 복귀하기 때문이다.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임성한 작가의 컴백은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가제가 '결혼 이야기'로 알려진 가운데, 편성 시기 및 방송사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성훈에 이어 이가령까지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성한 작가 신작 베일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다. 이들이 뭉친 해당 작품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to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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