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남궁민, 헬스클럽서 허세떨다 망신살…숨도 고르지 못해 '폭소'
종합S
'나 혼자 산다'의 남궁민이 헬스 클럽에서 허세를 떨었다가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과 이시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자신의 이사한 자택을 공개했다. 한강 조망이 펼쳐진 깔끔한 거실에서 남궁민은 빵을 마시며 행복감에 젖었다.
그의 집 인테리어에 박나래는 "숙박업소같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체크아웃 해야할 것 같다"라고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남궁민은 영화 속 모습처럼 밖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었다. 그런데 그의 입에는 빵 부스러기가 묻어 있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남궁 GYM'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궁 GYM'은 남궁민의 집에 위치한 숨겨진 공간으로 헬스클럽을 방불케하는 '운동방' 이었다. 그곳엔 운동 기구들이 가득 자리해 시선을 집중시켰고, 남궁민은 뭔가 크게 운동을 할 듯이 거침없이 들어갔지만 다섯 번의 어깨 운동만 하고 불을 끄고 나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고강도 운동을 위해 헬스 클럽으로 향했다. 그는 데드리프트 앞에서 "제가 옛날에 150kg로 25개 했던 기억이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고, 헬스를 시작한지 2개월밖에 안 된 '헬린이' 신입 회원과 겨루기로 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상대가 140kg를 들고 데드리프트를 성공한 데 반해, 남궁민은 들지도 못했다. 남궁민은 꼼짝도 하지 않는 기구에 "이렇게 가만히 있는다고요?"라며 스스로 당혹감에 휩싸였다. 그의 모습에 박나래는 "입으로 운동하는 분이다"라며 놀려댔다. 남궁민은 차에 타서 운전을 하면서도 계속해 호흡 곤란이 온듯 숨을 거칠게 쉬었고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도 숨을 고르지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시언은 친구 송진우와의 워터파크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추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보였고 특히 송진우의 성대모사는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을 배꼽잡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